(세인트루이스 AP=연합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 첫 이닝에서 김광현(33)이 역투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으며, 타석에서도 1타수 1안타 2타점, 희생 번트 1개로 활약해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1경기, 68일 만에 2승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