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가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100위·벨라루스)를 상대로 경기 중 발목 부위를 다쳐 쓰러지고 있다. 이날 부상으로 윌리엄스는 게임스코어 3-3 상황에서 기권패 했다. 지난 1998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한 그가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메이저 대회 1회전에서 패한 것은 2012년 프랑스오픈 이후 약 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