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이아바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날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4차전 아르헨티나 대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메시는 1도움과 멀티 골을 기록,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로 148번째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치른 메시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은퇴)를 제치고 아르헨티나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선수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