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쿠레슈티 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 프랑스 대 스위스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실축을 낸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3)가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는 이날 스위스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에이스' 음바페의 실축으로 4-5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프랑스가 메이저 대회에서 8강에 오르지 못한 건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