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웨더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WBA 슈퍼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끝난 후 "나는 가짜 경기를 하고 1억 달러를 번 유일한 사람이라고 자랑했다"고 야후스포츠가 2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이웨더가 "나 같은 나이에 그렇게 할 수 있는 운동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돈 때문에 링에 올랐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메이웨더는 "나는 합법적인 스파링을 하고 1억 달러를 벌 수 있었다"고 큰소리쳤다.
메이웨더는 자신을 '최고의 은행강도'에 비유하기도 했다.
메이웨더는 유튜버 스타 로건 폴과 8라운드 시범경기를 벌였다.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폴의 교묘한 클린치 작전으로 결정적인 한 방을 작렬시키지는 못했다.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은 메이웨더의 무기력한 경기력에 실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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