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칠레, 볼리비아 1-0 잡고 코파 첫 승…브레레턴 A매치 데뷔골

2021-06-19 09:54

칠레 브레레턴[AP=연합뉴스]
칠레 브레레턴[AP=연합뉴스]
통산 3번째 남미 축구 정상에 도전하는 칠레가 최약체 볼리비아를 힘겹게 꺾고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첫 승을 올렸다.

칠레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벤 브레레턴(블랙번)의 A매치 데뷔골을 끝까지 지켜 볼리비아에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긴 칠레는 이로써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경기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가운데, 칠레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파라과이(승점 3·1승)를 제치고 조 선두(승점 4·1승 1무)로 뛰어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칠레는 대회 10개 참가국 중 랭킹이 가장 낮은 81위 볼리비아를 상대로 점유율(62-38), 슈팅(18-10), 유효슈팅(11-3) 등에서 많이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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