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경기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이날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상대로 4시간 11분의 대접전 끝에 3-2(6-7<6-8> 2-6 6-3 6-2 6-4)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올해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40만 유로(약 19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