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사업은 스포츠 분야에서 취업 또는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쉼터 포함) 보호 종료청소년들이 대상이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 중 취업 희망자에게는 1인당 최대 240만원 상당의 스포츠 분야 전문 교육과정 지원 및 인턴십 활동비가 제공된다. 그리고 올해 신설된 ‘진학 지원’을 통해서는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위한 실기 준비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서울사회공헌대상 공공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은 ‘희망청소년 지원사업’은 실제로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헬스트레이너, 크로스핏 코치, 재활 트레이너 등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취업을 하거나 대학을 진학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공단과 플랜비스포츠와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사회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30일(수) 18시까지 사무국 이메일(hope@restartplanbe.com)으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플랜비스포츠 홈페이지(www.restartplanbe.com) 공지사항 및 안내전화(☎070-4062-23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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