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로이터/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유카 사소(필리핀)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그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선두에 올라 연장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1천만 원)다. 사소는 19세 11개월 17일에 이 대회 정상에 올라 지난 2008년 우승한 박인비(한국·33)와 대회 최연소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