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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기꾼들에게 졌다" 일부 토론토 팬들, 휴스턴 비아냥...류현진에게는 "2019, 2020 사이영상 후보" 격려

2021-06-05 13:22

류현진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일(한국시간) 휴스턴에 1-13으로 대패하자 토론토 팬들이 "우리는 사기꾼들에게 졌다"며 비아냥댔다.

이들은 토론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패배를 아쉬워하면서도 대부분 선수들을 격려했다.

7실점하며 부진했던 류현진에 대해서는 "그는 2019년과 2020년 사이영상 후보였다"면서 변치 않는 애정을 보였다.

이들은 "내일은 그들을 잡을 것"이라며 이날 패배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다만, 일부 팬들은 휴스턴을 '사기꾼'이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사인 훔치기'로 우승한 후스턴을 비난한 것이다.

한 팬은 "한 번 사기꾼은 영원한 사기꾼"이라며 휴스턴에 직격탄을 날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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