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레스터 AF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레스터시티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왼쪽·29)이 볼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반 31분 코너킥으로 레스터시티의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해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7골(10도움)로 마감,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며 득점 랭킹 공동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전체로는 22골(17도움)을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