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1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8회 최 무사 2루에서 볼티모어 투수 숀 암스트롱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폭발했다.
17일 뉴욕 메츠전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로 예열한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으나 2, 3, 4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13-6으로 대파하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최지만이 홈런을 치자 탬파베이 팬들은 "그는 게릿 콜의 아빠" "가장 섹시한 사나이가 돌아왔다"는 등의 글을 탬파베이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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