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일)

야구

“내 탱크에 휘발유가 아직 남아 있다” 푸홀스 “다저스에 우승 반지 선사할 것”(MLB닷컴)

2021-05-18 06:49

다저스가 푸홀스의 입단을 환영하고 있다. [다저스 트위터]
다저스가 푸홀스의 입단을 환영하고 있다. [다저스 트위터]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후 LA 다저스에 전격 입단한 앨버트 푸홀스(41)가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푸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는 다저스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올해 다저스가 또 하나의 반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MLB닷컴).

푸홀스는 자신의 은퇴 문제에 대해 “내 탱크에 휘발유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며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자신의 거취 문제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다저스에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매일 1루수로 뛰는 것이 이번 시즌 나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출전시간의 양이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푸홀스는 “나는 다저스를 상대로 오랫동안 경기를 해왔다. 그들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것도 내가 다저스를 택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방출한 에인절스에 대해 나쁜 감정은 없다며 “나는 그저 나가서 경기를 할 것이다. 나는 야구 경기를 좋아한다. 나는 경기를 즐긴다”라고 강조했다.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667개의 홈런과 2112개의 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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