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29)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리그 16호 골을 기록, 팀의 4-0 승리를 도왔다. 이에 더해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4골로 올 시즌 21골을 넣은 그는 지난 2016-2017시즌의 개인 한 시즌 공식전 최다 21골 타이기록을 썼다. 그는 또 이날 1도움으로 시즌 도움 개수 10개를 기록, 구단 최초로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