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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스타로 판명난다' 윌리엄슨이 이끈 뉴올리언스, 돈치치가 빠진 댈러스 제압

2021-03-28 16:42

장신 센터 보반으로부터 파울 얻어내는 윌리엄슨(오른쪽) [USA투데이=연합뉴스]
장신 센터 보반으로부터 파울 얻어내는 윌리엄슨(오른쪽) [USA투데이=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의 득점력이 폭발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허리부상으로 루카 돈치치가 빠진 댈러스 매버릭스를 제압했다.

뉴올리언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댈러스에 112-103으로 이겼다.

윌리엄슨은 4쿼터 13득점을 포함해 총 38점을 올리며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주도했다.

윌리엄슨은 23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댈러스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허리 부상으로,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0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다.

워싱턴에서는 홈팀 워싱턴 위저즈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러셀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06-92로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웨스트브룩은 19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렸다.

서부 콘퍼런스 3위 LA 클리퍼스는 동부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22-112로 제압했다.

28득점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4개씩 올린 커와이 레너드와 24득점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급' 활약을 펼친 폴 조지가 클리퍼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토비아스 해리스의 29득점 7리바운드는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 28일 NBA 전적

워싱턴 106-92 디트로이트

뉴욕 102-96 밀워키

휴스턴 129-107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120-104 시카고

뉴올리언스 112-103 댈러스

보스턴 111-94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126-110 멤피스

LA 클리퍼스 122-112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 100-98 클리블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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