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업 하는 SK 김선형. [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252134420229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프로농구 전주 KCC가 서울 SK에 패해 정규리그 1위 확정이 미뤄지게 됐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CC에 76-73으로 이겼다.
8위 SK는 2연승으로 21승 28패가 됐다. KCC와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KCC로서는 아쉬운 패배였다.
5연승에 도전한 KCC는 이날 패배로 33승 16패가 됐다. 2위 현대모비스와는 아직 3.5경기 차다.
SK는 이날 3쿼터서 변기훈의 미들슛과 자밀 워니의 자유투로 전세를 뒤집었다.
안영준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21점 12리바운드로 SK의 역전승에 큰 힘이 됐다. 김선형은 17득점 8어시스트를 보탰다.
KCC에서는 송교창이 21득점 6리바운드, 라건아가 15득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 25일 전적(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 76(15-27 17-8 22-19 22-19)73 전주 KCC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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