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전에서 플랜차이즈 역대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가이 로저스가 갖고 있던 통산 4855개였다.
커리는 이날 4856개룰 기록했다.
득점 뿐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도우는 일에도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한 것이다.
통산 4856개는 현역 선수 중 10위에 해당한다.
2009~2010시즌에 데뷔한 커리는 그해 평균 5.9개의 어시시트를 기록했다.
커리가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한 시즌은 2013~2014시즌으로 평균 8.5개였다.
카리의 통산 평균 어시시트는 6.6개다.
현역 NBA 선수 중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피닝스 선즈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로, 17일 현재 9977개다.
2위는 9647개를 기록 중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이고,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위저즈)이 7610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NBA 역대 통산 어시스트 부문 1위는 은퇴한 존 스탁턴(유타 재즈)로 1만5806개다. 경기당 10.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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