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긱스 웨일스 감독, 여친 폭행 혐의로 3월 월드컵 예선도 불참

2021-03-11 22:02

라이언 긱스 웨일스 축구대표팀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라이언 긱스 웨일스 축구대표팀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언 긱스(48) 웨일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달 시작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사령탑으로 활동할 수 없게됐다.

웨일스축구협회(FAW)는 10일(이하 현지시간) "긱스 감독이 곧 있을 세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참여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벨기에, 멕시코, 체코와 경기는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과 마찬가지로 로베르트 페이지 수석코치가 맡아 치른다"면서 "대표팀 명단은 1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웨일스는 오는 24일 벨기에, 30일 체코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E조 1, 2차전을 치른다. . 그사이인 27일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가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