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전준범이 결승 3점 슛을 넣고 있다.[울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052136110361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8초 전에 터진 전준범의 3점 슛에 힘입어 82-81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3일 전주 KCC 전에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던 2위 현대모비스는 27승(16패)째를 챙기며 다시 선두 KCC(29승 13패)의 뒤를 쫓았다.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로 좁혀졌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전자랜드 전 5전 전승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전자랜드를 상대로 7연승을 기록 중이다.
4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21승 22패가 됐다. 전자랜드는 6위를 유지했으나 7위 서울 삼성과 승차가 1.5경기로 줄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35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전준범이 결정적인 3점 슛 2개를 포함해 15득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서명진도 1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보탰다.
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트리가 22득점 6리바운드, 데본 스캇이 20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 5일 전적(울산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82(25-17 20-21 14-16 23-27)81 인천 전자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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