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격려하는 KB 선수들 [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202020200623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B는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1-72로 물리쳤다.
이날 신한은행에 지면 2위를 확정할 뻔했던 KB는 21승 8패를 만들며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1위가 됐다.
KB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려면 아산 우리은행이 21일 부산 BNK에 패하고, KB가 24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 KB가 우리은행에 2승 4패로 밀리는 만큼, 우리은행이 BNK를 꺾으면 KB는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2위가 된다.
이미 3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은 17승 12패가 됐다.
KB는 강아정과 최희정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박지수가 27득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어김없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 전 경기(29경기)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다.
◇ 20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
청주 KB 81(23-15 12-23 32-23 14-11)72 인천 신한은행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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