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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정규리그 1위 확정하려던 우리은행 안방서 일격

2021-02-18 20:58

18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에서 하나원큐 신지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아산=연합뉴스]
18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에서 하나원큐 신지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아산=연합뉴스]
부천 하나원큐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려던 아산 우리은행에 일격을 가했다.

하나원큐는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6-64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날 이겼더라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원큐에 패해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우리은행은 21일 부산 BNK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이기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또 2위 청주 KB가 20일 인천 신한은행에 패해도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가 된다. 다만 우리은행이 21일 BNK에 패하고 KB가 20일 신한은행, 24일 용인 삼성생명을 연파하면 KB가 1위에 오른다.

하나원큐는 강이슬 20점, 강유림 19점씩 기록했고 신지현은 12점을 넣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1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 18일 전적(아산이순신체육관)

부천 하나원큐 66(23-21 9-11 17-17 17-15)64 아산 우리은행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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