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동 송림마을 5단지 아파트 주변 국유지 1만6000㎡에 조성된 하기숲캠핑장은 국비 6억6000만원 등 13억2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1면을 포함해 캠핑장 14면과 바비큐장, 편백숲,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구는 캠핑 시설 외에도 인근 산책코스를 개발하고, 숲 체험·별빛 영화감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일일 이용금액은 성수기와 주말·공휴일에는 2만원, 비수기에는 1만5천원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캠핑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감성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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