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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BNK 제압하고 3위 교두보 확보

2021-02-07 20:28

슛하는 김단비 [WKBL 제공]
슛하는 김단비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최하위 부산 BNK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최종순위 3위 고지의 유리한 발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71-66으로 이겼다.

이미 4위까지 나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4위(12승 14패)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를 4경기로 벌려 3위(16승 10패) 자리를 더욱 굳혔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맞대결 1경기를 포함해 정규리그 4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으며,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생명이 3승 2패로 앞서있다.

5연패에 빠진 최하위(5승 21패) BNK는 5위(7승 19패) 부천 하나원큐와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 김단비는 16득점을 하고 리바운드도 15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5리바운드는 김단비의 개인 최다 타이기록이다.

BNK에서는 노현지가 20점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 7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71(15-20 20-9 20-15 16-22)66 부산 BNK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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