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070802500802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선두 잰더 쇼플리와 조던 스피스에 3타 뒤지며 스코티 셰플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이경훈은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0번홀(파4)에서 티 샷과 두 번째 샷이 러프로 가면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5번홀(파5) 버디에 이어 17번홀(파4)에선 41야드를 남기고 샷 이글을 낚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경훈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선전하면 2019년 취리히 클래식(공동 3위)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시우는 이날 1언더파를 추가, 합계 6언더파로 3언더파를 보탠 임성재와 함께 공동 36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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