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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피닉스 오픈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 이틀 연속 5언더파

2021-02-06 10:45

이경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경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5언더파로 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에 2타 뒤지며 샘 번즈, 스코티 셰플러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스티브 스트리커, 키건 브래들리는 이경훈 보다 1타 앞선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이경훈은 이날 4번 홀(파3)에서 6m, 9번 홀(파4)에서 5.5m, 18번 홀(파4)에서 9m 버디 퍼트를 넣었다.


11번 홀(파4)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려 보기를 적어냈지만, 이후 막판 5개 홀 중 4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경훈은 2019년 취리히 클래식(공동 3위) 이후 개인 최고 성적 기대감을 높였다.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5언더파로 27위, 안병훈은 2언더파를 보태 합계 4언더파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날 4언더파를 치며 합계 3언더파로 공동 55위로 턱걸이로 컷오프를 통과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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