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하는 디드릭 로슨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032106300065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오리온은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LG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8-97로 완승했다.
올 시즌 오리온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오리온은 3점 슛도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16개를 성공시켰다.
2연승으로 21승 15패를 거둔 오리온은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디드릭 로슨이 2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올 시즌 1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한호빈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7득점을 올렸다.
이대성이 14득점 8어시스트, 허일영과 김강선이 12득점씩을 보탰다.
새 외국인 선수 데빈 윌리엄스도 데뷔전을 치러 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는 12승 24패를 기록하면서 원주 DB와 공동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LG는 리온 윌리엄스가 23득점 8리바운드, 김시래가 22득점 12어시스트, 박경상이 2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완패를 막지 못했다.
◇ 3일 전적(고양체육관)
고양 오리온 118(19-32 34-18 30-22 35-25)97 창원 LG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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