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닉 미네라스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022142280372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SK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2.1초전 터진 미네라스의 역전 3점포로 전자랜드를 75-73으로 따돌렸다.
최근 12연승 중이던 선두 전주 KCC, 7연승 중이던 2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앞을 가로막아 '연승 킬러'로 거듭난 SK는 지난해 11월 8일 부산 kt전, 13일 현대모비스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값진 연승을 수확했다.
시즌 16승 20패를 쌓은 SK는 서울 삼성과 공동 7위가 됐다. 이날 패배로 6위로 내려선 전자랜드(18승 18패)를 2경기 차로 뒤쫓았다.
전자랜드는 최근 15경기째 연승도 연패도 없이 패배와 승리를 번갈아 기록하며 SK와 삼성에 추격을 허용했다.
SK는 워니가 17점으로 SK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올렸고, 미네라스가 결승 득점을 포함해 16점, 안영준과 오재현이 15점씩을 보탰다.
전자랜드에선 김낙현의 14득점이 최다 득점이었다.
◇ 2일 전적(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 75(21-12 11-20 21-21 22-20)73 인천 전자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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