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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진·김아름 나란히 15득점'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3위 수성

2021-01-31 20:08

슛 시도하는 한채진(오른쪽) [WKBL 제공]
슛 시도하는 한채진(오른쪽) [WKBL 제공]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3위를 지켜냈다.

신한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3-55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4승 10패로 리그 단독 3위를 지키며 4위 삼성생명(12승 12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에서는 한채진과 김아름이 나란히 1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단비가 12득점 8리바운드, 이경은이 10득점으로 고루 분전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이 11득점씩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 31일 전적(용인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63(19-11 11-14 15-14 18-16)55 용인 삼성생명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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