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트루이스트파크에 지난 22일 86세로 별세한 '홈런왕' 행크 에런을 추모하기 위한 물품들이 전시돼 있다. 에런은 개인 통산 홈런 755개를 기록해 역대 최다 홈런 2위 타이틀을 보유했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흑인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