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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 시즌 최다 43점' 현대모비스, kt 꺾고 파죽의 7연승

2021-01-26 21:22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숀 롱이 KT 알렉산더의 수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울산=연합뉴스]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숀 롱이 KT 알렉산더의 수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울산=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부산 kt를 제압하고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92-88로 물리쳤다.

4일 인천 전자랜드전부터 7연승을 질주한 2위 현대모비스는 21승 13패를 쌓아 선두 전주 KCC(23승 9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24일 창원 LG에 덜미를 잡혀 3연승을 중단했던 kt는 연패에 빠지며 17승 16패로 인천 전자랜드에 공동 5위를 내줬다.

롱이 이번 시즌 전체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인 43점에 13리바운드를 폭발하며 맹활약했고, 장재석도 시즌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kt에선 브라운(21점 7리바운드)과 허훈(19점 5어시스트)이 분전했다.

◇ 26일 전적(울산 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92(18-25 16-15 32-23 26-25)88 부산 kt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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