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이 냄새로 관람객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SPN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2514000701551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냄새로 코로나19 환자를 찾아내는 탐지견을 경기장 입구에 배치했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가네) “마이애미가 이번 주부터 제한된 수의 관중을 받기로 했으나, 경기장 안까지 들어가기 위해서는 탐지견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관람객이 탐지견이 있는 구역에 가서 탐지견이 그냥 지나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다는 사인이고, 탐지견이 관람객 앞에 앉으면 코로나 환자로 판정된다.
탐지견은 사람보다 10만 배나 뛰어난 개의 후각을 이용해 빠른 시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가려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바이러스 탐지견은 지난해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 처음 배치돼 입국자들을 검사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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