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혜진. [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242059100277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우리은행은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4-73, 1점 차로 이겼다.
종료 4.8초를 남기고 71-73으로 뒤져 패배 직전까지 갔지만 작전타임 후 박혜진이 인바운드 패스한 공을 홍보람으로부터 돌려받아 오른쪽 구석에서 3점 슛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갈랐다.
박혜진은 이날 3점 슛 10개를 던져 무려 8개를 림에 꽂는 절정의 슛 감각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33득점(7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3점 슛과 득점 모두 박혜진의 한 경기 최다(종전 3점슛 7개, 31득점) 기록이다.
◇ 24일 전적(인천 도원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74(22-15 13-24 21-18 18-16 )73 인천 신한은행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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