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결을 마치고 악수 하는 돈치치(왼쪽)와 요키치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082030010978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댈러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124-117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NBA에서 동유럽 출신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슈터 돈치치와 센터 니콜라 요키치(26·세르비아)의 시즌 첫 대결이었다.
돈치치는 38득점에 13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요키치도 38득점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밀리지 않았으나 팀 패배에 빛을 바래지 못했다.
댈러스는 2연승을 내달렸고, 덴버는 2연승 뒤 1패를 떠안았다.
요키치의 동점 버저비터로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돈치치는 연장 시작과 함께 3점포와 2점 점프슛을 연달아 꽂았다. 댈러스는 120-117로 앞서던 막판 스텝백 2점과 자유투 2개를 잇달아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39득점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데이미언 릴러드를 앞세워 홈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35-117로 완파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118-109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라마커스 앨드리지가 28득점 5리바운드, 더마 더로전이 19득점 8어시스트로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이끌었다.
◇ 8일 NBA 전적
브루클린 122-109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94-90 멤피스
포틀랜드 135-117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118-109 LA레이커스
댈러스 124-117 덴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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