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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쌍끌이' 제임스·데이비스, 나란히 26점씩… 4연승 선두 도약

2021-01-06 20:07

멤피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제임스.  [AP=연합뉴스]
멤피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제임스. [AP=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4연승을 내달리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에 올랐다.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4-92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거둔 LA 레이커스는 6승 2패를 기록, 공동 1위였던 피닉스 선스(5승 2패)와 LA 클리퍼스(5승 3패)를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2019-2020시즌 정상에 오른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26점·11리바운드·7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26점·10리바운드·4어시스트)가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케빈 듀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브루클린 네츠는 유타 재즈를 130-96으로 대파하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 6일 전적


브루클린 130-96 유타

LA 레이커스 94-92 멤피스

덴버 123-116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116-113 LA 클리퍼스

시카고 111-108 포틀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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