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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31점씩' 커리, 포틀랜드전서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2점 대폭발

2021-01-04 20:01

62점을 넣고 동료 데미언 리의 축하를 받는 커리(왼쪽). [AFP=연합뉴스]
62점을 넣고 동료 데미언 리의 축하를 받는 커리(왼쪽). [AFP=연합뉴스]
스테픈 커리가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2점을 쏟아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 경기에서 137-122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커리는 36분을 뛰고 3점슛 8개를 포함해 62점을 넣었다. 리바운드 5개와 어시스트 4개를 곁들였다.

1쿼터에만 21점을 쏟아부으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보인 커리는 2쿼터에 10점을 더해 전반에만 31점을 넣었다. 3쿼터 14점, 4쿼터 17점을 더해 또 31점을 추가했다.

커리의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3년 뉴욕 닉스를 상대로 넣은 54점이었다.
LA 레이커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22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108-94로 이겼다.

◇ 4일 전적

보스턴 122-120 디트로이트

워싱턴 123-122 브루클린

LA 레이커스 108-94 멤피스

덴버 124-109 미네소타

유타 130-109 샌안토니오

시카고 118-108 댈러스

LA 클리퍼스 112-107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137-122 포틀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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