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연합뉴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오사카 나오미(23·일본)가 28일(한국시간)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오사카는 지난 2018년 US오픈, 작년 호주 오픈, 그리고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아시아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9월 12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최종전에서 벨라루스의 빅토리아 아자렌카(31)를 상대로 승리한 뒤 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있는 오사카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