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전이 열리기전 아스널 팬들은 득점 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이렇게 비판했다.
분발을 촉구하는 메시지였다.
그러나, 오바메양은 이 같은 팬들의 기대를 또 저버렸다.
토트넘전에서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온론 매체들은 그의 존재감에 의문을 표시했다.
영국의 ‘스탠다드’는 오바메양에게 평점 4점을 안겨주었다. 그러면서, “그의 서비스는 또다시 완전히 굶었다. 지난 시즌에만 아스날을 FA컵의 영광으로 이끌었던 선수의 그늘을
본다”라고 혹평했다.
또 다른 매체는 “오바메양은 없었다”라고 제목을 달았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에 머물고 있다.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득점이다”며 오바메양의 득점력 부재에 불만을 표한 바 있다.
오바메양의 침묵으로 아스널은 리그 15위까지 떨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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