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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코로나19 확진받았던 황희찬이 빠진 라이프치히, 뮌헨과 3-3 무승부…리그 4경기 무패

2020-12-06 08:53

에밀 포르스베리의 득점에 기뻐하는 라이프치히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에밀 포르스베리의 득점에 기뻐하는 라이프치히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던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4)이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5경기째 결장했다.

라이프치히는 그가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1·2위 맞대결에서 승점을 나눠 가지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국가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에 동행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황희찬은 독일로 돌아가 격리를 이어가다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경기에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A매치 기간 이후 라이프치히가 치른 분데스리가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모두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9라운드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2-1로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던 라이프치히는 선두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라이프치히는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가며 승점 21을 기록, 뮌헨(승점 23)과 승점 2 차이 2위를 지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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