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후지쓰 레이디스 우승 당시의 신지애.[도쿄 교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8155218066334fed20d304611054219.jpg&nmt=19)
신지애는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
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2위 유카 사소(필리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2천400만 엔(약 2억6천만 원)을 챙겼다.
신지애는 이날 17번 홀(파5) 이글로 2타 차 단독 1위로 치고 나간 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10월 후지쓰 레이디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10월 초 일본여자오픈부터 JLPGA 투어 대회 활동을 시작한 신지애는 올해 5개 대회에 나가 두 차례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 JLPGA 투어에서는 한국 선수 중 신지애 혼자 2승을 수확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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