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2813281102692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월스트리트저널은 28일(한국시간) “캘러웨이는 이미 톱골프 지분 14%를 갖고 있는데, 이번에 나머지 지분을 모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서 톱골프의 회사 가치는 약 20억달러(2조3천억원)로 평가됐다. 캘러웨이의 시가총액은 26일 장 마감 기준 약 20억달러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톱골프는 골프연습장을 기반으로 사교, 오락 등 여러 서비스를 결합한 약 60개 복합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1억달러에 달했다.
캘러웨이 최고경영자(CEO) 칩 브루어는 “톱골프는 타이거 우즈 이후 골프산업에 등장한 최대 희소식”이라며 “골프 입문자를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톱골프는 2000년에 영국인 형제가 설립했으며 기업공개를 준비해왔다. 캘러웨이는 2006년 톱골프에 처음 투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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