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코스 [스카이72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921202014042545e8e941087223622191.jpg&nmt=19)
인천지법은 21일 "실시협약에서 스카이72의 계약갱신권이나 우선협상권을 배제하였으므로 협의의 의무 대상에 토지사용기간 연장 또는 갱신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이어 "스카이72는 공사를 상대로 민법에 근거한 지상물 매수청구권을 주장할 수 없으므로 입찰 진행이 스카이72 소유의 시설물에 대한 소유권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법원 결정을 존중하고 입찰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스카이72 측은 "기존 입장은 변함없다. 즉시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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