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Pixabay]](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90417585309816d3b36be748222111204228.jpg&nmt=19)
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유전자분석업체 23앤드미는 예비연구에서 O형 참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타 혈액형 대비 9~18% 낮았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러스에 노출돼 있는 O형 참여자의 경우 양성이 나올 확률이 13~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혈액형은 양성 판정이 나올 확률이 대동소이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혈액 응고 및 심혈관계 질환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뉴욕 컬럼비아대학의 과학자들도 비슷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얻었는데, 이들은 Rh항원을 보유한 Rh+ O형만 확진자 비중이 낮다고 분석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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