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24일부터 전국에 적용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전국 251개 해수욕장 중 현재 운영중인 108개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하도록 각 지자체에 전달한 바 있다.
해수욕장 긴급 폐장에 따라 방역과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대여시설·계절음식점·샤워장·탈의장 등 각종 영업·편의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도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이용객 안전사고와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오는 9월 13일까지 해수욕장 안전지킴이는 계속 배치할 예정이다.
제주에는 현재 금능·협재·곽지·중문색달·표선 등 모두 11개 해수욕장이 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