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가 올 슈퍼컵 경기에 2만여 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UEFA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612335106749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UEF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2020 슈퍼컵 경기에 수용 규모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UEF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주관 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고 있다.
UEFA 슈퍼컵은 새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 간 맞붙는 대회로, 올해는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로파리그 챔피언 세비야(스페인)가 9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격돌한다.
푸슈카시 아레나의 관중 수용 규모는 6만7천215석으로, 2만여 명의 팬이 슈퍼컵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EFA는 그러나 슈퍼컵을 제외한 다른 경기들은 계속 무관중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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