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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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영건 이영하, 잠실 무적 신화에 도전장...LG전 7연승은 덤

최주환의 2점홈런 등으로 LG에 5-2로 승리, 1승1패로 균형 맞춰

2020-05-06 22:04

두산의 영건 이영하가 6일 LG를 제물로 잠실구장 17연승을 질주했다.[연합뉴스]
두산의 영건 이영하가 6일 LG를 제물로 잠실구장 17연승을 질주했다.[연합뉴스]
두산의 토종 에이스 이영하가 '잠실 신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이영하와 최주환의 투타합작으로 LG에 5-2로 승리, 전날 패배를 되갚고 1승1패로 균형을 이루었다.

두산의 토종 영건 이영하는 6⅓이닝동안 5피안타 2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기며 잠실구장 17연승을 구가했다. 지난해까지 같은 팀에서 뛴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보유한 특정 구장 최다 연승 타이기록(잠실구장 18연승)에 1차이로 다가섰다. 여기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LG전 9게임에서 7연승도 이어갔다. 선발로 나선 4게임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3회초 정수빈, 박건우, 호세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점을 선취한 뒤 김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최주환이 LG 선발 송은범의 시속 136㎞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월 2점 홈런을 날리며 단숨에 5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LG도 6회 말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박용택이 2타점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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