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PS 기반으로 전망한 프로야구 순위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1위를 차지할 확률이 37.9%를 기록했다.[팬그래프닷컴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609234801720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그는 "KBO는 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게 포스트시즌이 유리하게 진행되기에 메이저리그보다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밝히며 국내 10개 구단이 1위부터 5위까지 기록할 확률을 꼽았다.
짐보르스키는 그가 고안한 ZiPS를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했다. ZiPS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는 통계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려졌다. ZiPS에 따르면 KBO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37.9%를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였다. 이어 두산 베어스가 27.8%로 높았고 SK와이번스가 17%로 뒤를 이었다.
짐보르스키는 두산 베어스가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전승으로 키움을 꺾었지만 겨우내 밀워키 브루워스로 이적한 조쉬 린드블럼의 공백을 플렉센으로 메꿔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의 공격력은 지난해에 비해 떨어졌지만 여전히 리그를 선도한다고 밝히며 히어로즈의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94.4%로 내다봤다.
또한 새로운 용병들도 언급했다. 롯데의 딕슨 마차도에 관해서 "지난 시즌 트리플에이 아이오와 컵스 뛰었다"고 소개하며 한국에서의 첫번째 시즌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룰 선수라고 집었다. 또한 LG의 로베르토 라모스에 대해서도 올 시즌 22개의 홈런을 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밖에도 박병호가 30개의 홈런을 쳐 홈런 1위를 기록할 것이고 양현종은 유일한 2점대 방어율(2.97)로 KBO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리그 수위타자에는 NC의 박민우가 거론됐다.
한편 짐보르스키는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넘어온 선수들과 관련해서 ZiPS를 적용한 적은 있지만 KBO 자체 리그에 적용한 적은 없었다"며 세부 데이터와 팀의 뎁스차트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팀 선수구성원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아 ZiPS를 돌리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팀 단위의 기록이 개인기록의 지표보다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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