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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5월 대회 취소 수순...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 중지

2020-04-16 09:21

사진=일본여자프로골프 홈페이지
사진=일본여자프로골프 홈페이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5월 대회도 취소 수순을 밟고 있다.

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2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 개최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결정이다.

3월 5일 예정되었던 2020시즌 개막전부터 12경기 연속 대회 중지다.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은 지난 2018년 배희경이 일본투어 데뷔 4년 만에 첫 승을 거둔 대회다.

JLPGA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개최 일자가 다가오는 대회 취소를 순차적으로 알리고 있다.

오는 5월 28일 시즈오카현에서 개막하는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가 예정되어있지만 개최는 어려워보인다.

한편 일본프로골프(JGTO)는 지난 9일, 5월 말까지 대회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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