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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의 네이마르 母, 30살 차이 연인과의 러브스토리 전말

2020-04-13 10:32

네이마르 母 나빈 곤칼베스(왼쪽)과 그녀의 연인 티아고 라모스.[나빈 곤칼베스 인스타그램 캡처]
네이마르 母 나빈 곤칼베스(왼쪽)과 그녀의 연인 티아고 라모스.[나빈 곤칼베스 인스타그램 캡처]
네이마르와 네이마르 어머니 나빈 곤칼레스. [나빈 곤칼베스 인스타그램 캡처]
네이마르와 네이마르 어머니 나빈 곤칼레스. [나빈 곤칼베스 인스타그램 캡처]


파리 생제르망의 스타 플레이어 네이마르의 어머니 나빈 곤칼베스(52)가 자신의 SNS에 30살 차이의 연인을 공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12일( 한국시간) 사진이 공개된 후 네이마르의 홍보관계자는 네이마르의 어머니가 티아고 라모스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네이마르는 그보다 6살 어린 남자와 열애를 공개한 어머니의 게시물에 '행복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둘을 축복했다.

네이마르 어머니의 연인은 22세의 티아고 라모스. 현재 'FREE FIRE'이라는 배틀로얄 게임 리그의 '4K EASY'라는 프로게임단에서 활동하며 모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둘의 사랑은 30살차이만큼 드라마틱하다.

티아고 라모스는 네이마르의 열성팬이었다. 그는 2017년 네이마르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내는 등의 노력끝에 네이마르와 사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종종 네이마르의 초대를 받아 그의 경기를 보러가기도 한 라모스는 네이마르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네이마르의 팬임을 알린 바 있다.

티아고 라모스는 지난 2월 파리에서 열린 네이마르의 생일파티에 참가해 네이마르의 어머니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질 뉴스포탈사이트 UOL의 칼럼니스트 레오 디아스에 따르면 라모스는 원래 네이마르의 다른 지인과 열애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마르와 친해진 후 라모스는 네이마르의 개인 요리사 마우로와 사귀었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라모스가 네이마르의 생일파티 때 네이마르의 어머니 나빈 곤칼베스를 만나 양다리를 걸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난후 마우로는 라모스와의 모든 기록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또한 라모스는 브라질 코미디언 카리뇨 마이아와도 짧게 연애를 했다고 전해졌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마이아는 브라질 모델 루카스 기마레스와 동성애 의혹이 있는 남성이라는 것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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