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크 칸 런던시장.[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0117222600862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영국 데일리 메일 지는 31일(현지시간) "런던시장이 런던 소재 EPL팀에 편지를 보내 의료진과 팀닥터를 코로나19에 대응해 사투를 벌이는 영국국민건강서비스(NHS)에 보낼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칸 시장은 영국 수도 런던이 코로나19와 계속 사투를 벌이고 있음에 따라 칸 시장은 런던 소재 구단에 세가지 방식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장은 대중들에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구단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통증관리사를 요청했다. 또한 냉장고와 음식 가열기등 휴대 조리기구와 각 구단 훈련장비도 요청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NHS직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혀졌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프리미어리그가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구단의 팀닥터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구단은 팀닥터를 보내기보다는 의료진들을 보낼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런던 소재 프리미어리그 팀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을 포함해 첼시, 아스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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