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목)

야구

탬파베이 최진만, 2볼넷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

2020-03-05 07:46

최지만이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2볼넷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이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2볼넷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하는 동안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토론토와의 시범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으 9-5 승리에 일조를 했다. 탬파베이는 이로서 3연승을 하며 시범경기 7승 2무 4패를 기록했으며 토론토는 6승 2무 3패가 됐다.

지난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린 뒤 전날 휴식을 취한 최지만은 이날 1회말 1사 1, 3루 첫 타석에서 앤써니 케이를 상대로 볼넷을 얻은 뒤 케빈 키어마이어의 안타 때 득점을 올렸다.

2회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브라이언 모란을 상대로 두번재 볼넷을 얻은 뒤 이어 브랜든 로우의 안타 때 또 한 번 홈을 밟았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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